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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425

백두산 가다 2010.8.17 17:00 KE833 인천공항 출발 현지시각 17:45분 심양국제공항도착 통화로 이동 11:30분경에 만통호텔도착 중국 5대 도시중의 하나인 심양시가지는밤에 봐도 매우 크고 웅장했다. 다음 날 아침 6:40분 백두산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승차 백두산가는 길은 북쪽으로 올라가는 북파와 서쪽으로 올라가는 서.. 2010. 8. 26.
장기목장성 달빛 산행 2010.5.29 (음 4.16)장기목장성 달빛 산행 5시 구룡포 초등학교에서 집결해서 산행시작. 대구에서 오는 팀들이 시간이 지체되어 허겁지겁 자동차에 기름도 넣을 새 없이 달려왔더니 행사가 정식으로 있는건 아니고 먼저가는 사람들은 먼저 가고 남아있는 사람들 몇이 지역 인사들 소개하고 간략하게 행사.. 2010. 5. 31.
블루로드 스케치 2010.5.30 녹색의 향연 5월의 끝자락 일요일. 동해안의 블루로드길 따라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갔다. 내내 해안선을 따라가고 싶었지만 멀미하는 일행땜에 고속도로처럼 잘 포장된 국도로 가니 시간은 반쯤 단축. 1시간 20분만에 고래불 도착. 오늘 따라 유난히 바닷물 빛이 맑다. 바람까지 알맞게 불어 멋.. 2010. 5. 30.
담양 소쇄원 소쇄원(瀟灑園)은 양산보(梁山甫)가 살던 곳인데, 그 당시 정송강(鄭松江) 등 시인•문인들의 유람지였다. 사미인곡(思美人曲)•속(續)사미인곡과 성산별곡(星山別曲) 등은 이곳을 배경으로 쓴 명시로서 국문학 사상 중요한 곳이다. 당시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80년쯤 전에 중수하여 현재 2동.. 2010. 5. 26.
남사예담촌 2010.5.5 산청 약초 축제에 들렀다. 산청10경중의 하나인 남사예담촌을 찾았다. 안동하회마을 처럼 고택을 보존하고 있으니 그게 그거겠지 하는 생각으로 들렸는데 오래된 나무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요즘 보기 드문 슬레이트 지붕과 담쟁이 골목길과 돌담너머 보이는 탱자나무 옛정취를 남기는 돌.. 2010. 5. 20.
주산지의 봄 2010.5.1 청송주산지의 신록이 궁금했다. 가는 길에 민들레나 봄 꽃이 있으면 오후 사광에 한컷 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었지만 아직 산골에는 봄이 오지않았다. 주산지 수달래 축제를 한다고 했지만 수달래는 꽃봉오리도 보이지않았고 토요일 오후 사람들만 북적거렸다. 이제 겨우 눈뜨고 있는 새순이 마.. 2010. 5. 17.
청보리 바람과 해당화 피는 언덕 2010.5.15 토요일 오후 4시 구룡포를 지나 대보 청보리밭으로 갔다. 흐리던 하늘이 조금씩 빛살을 내고 바람까지 불어 보리밭 풍경을 잡기에는 좋은 날씨. 그러나 바람결에 긴 수염물결을 이루는 보리는 군데군데 조금씩 있고 수염이 없는 생전 처음보는 낟알이 굵은 보리랑 아직 채 이삭도 맺지 않은 키.. 2010. 5. 16.
선운사 동백 2010.4.21 단풍과 꽃무릇이 아름다운 선운사엘 갔다. 뒷산에 동백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계절을 맞추지 못해 마음으로 그리고만 있었는데 마침 동백이 다 이울기 전에 선운사를 찾았다. 천연기념물 삼인리 송악 벚꽃 허드러진 뒷터에 새색시 처럼 곱게 피어있는 동백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선운사만이 .. 2010. 5. 15.
내소사의 봄 2010.4.21 내소사에서 내소사 들어가는 길은 언제나 싱그럽고 그윽하지만 벚꽃과 여린녹색의 어울림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수령 천년의 보호수에도 새잎이 눈트고.... 꽃눈 내린 나무 아래서 모두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는 꽃처럼 예쁜 그니들 초파일 등불에 마음 깊은 곳 간직한 염원하나 불 밝혀 볼까? .. 201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