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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422

반짇고리 문학 기행/오죽헌 2014.11.15 강릉 오죽헌 허난설헌 죽서루 해신당으로해서 대구 도착 살림꾼 총무님의 떡국 솜씨. 일등급 쇠고기 국물 맛에 참기름 동동. 아!!! 설날 아침 분위기 지난 밤 카페에서 낭독을 마치고 저 여기서 보헤미안이 멀어요? 바로 여긴데요 예? 어쩐지 밤길인데도 비슷하다 했어요 지난 번.. 2014. 11. 16.
반짇고리 출판기념회/ 강릉의 밤은 깊어가고 2014.11. 14 반짇고리 출판기념 여행 숙소 아트힐 팬션 카페에서 출판기념회 준비에 열중. 현수막 테이프 준비 빠짐없이 챙겨오는 총무님은 살림꾼 밤은 무르익고 분위기는 달구어지고 그동안 끙긍대며 품고 살던 시어들 순산 반짇고리 제8집의 자식같은 시를 낭독하는 시간 저 카페 한쪽에.. 2014. 11. 16.
반짇고리 출판기념 여행/ 첫 날 2014.11.14 반짇고리 출판기념 여행 반짇고리문학 제8집 출판기념회를 파도치는 바닷가 강릉에서 하기로 하고 떠난 첫째 날 제천에서 먹은 점심은 약초밥전문점 대보명가에서 먹은 한약 밥상 처음대하는 낯선 밥상이지만 몸에 좋은 약초로 차려진 반찬과 밥을 대하면서 벌써 보약이라도 먹.. 2014. 11. 16.
파란하늘호수와 함께 서촌 나들이 2014.11.8 12시40분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반갑게 만난 파란하늘호수와 령희씨 산책길에 봐둔 남원추어탕에서 점심을 먹을까했는데 맛집투어를 하지고 한다 요즘 북촌에 이어 다시 뜨는 동네 서촌에서 점심을 먹겠다고 작정했으나 가는 곳 마다 모두 실패 기나긴 줄에 기가질려 그냥 통인.. 2014. 11. 9.
잠시, 엿보기 2014.10.21 비가 내린다. 고속도로는 명절처럼 자동차가 가득하다 바쁠 건 없지만 빗길에 체증까지 겹치니 답답하다 원주시내에 들어서니 강원도답게 도로에서부터 물씬 가을의 향기가 짙다 넓고 한적한 도로에 단풍잎을 드리운 나무가 빗물에 더욱 색이 곱다 사색하는 남자 같은 품위를 .. 2014. 11. 8.
그 숲에서, 다시 흔들리다 2014.10.22 1박2일 원대리 자작나무 숲으로 갔다 그 여름 나는 그 숲에 대한 기억을 지우지 못한채 언젠가 다시 찾겠다는 간절한 생각으로 이번에 간 것이다 가는 날은 평일 오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아이올라 팬션 숙박으로 자작나무 숲까지 자동차로 간다는 건 일종의 특권.. 2014. 10. 23.
이외수, 감성마을 2014.10.18 감성마을로 갔다. 115km거리를 4시간 걸렸다. 주말에 나선게 잘못이지..... 생각보다 많은 詩作이 있었고 그 시들이 들어가는 길 입구에 죽 시비로 줄을 서거나 한군데 모아 놓기도 했는데 ..... 아! 저 돌들을 어쩔거나 싶은 생각.... 결 좋은 나무에 대표작 몇 편만 새겨두었다 세월지.. 2014. 10. 18.
바람불어 좋은 날 2014.10.04 읍천항에 그려진 벽화 소녀와 게릴라가 그리워 다시 그곳에 갔다. 고릴라와 소녀의 대비는 외형적 모습과 색상에서 단번에 시선을 끄는 강렬함을 지니고 있다. 순수 판별법이란 제목을 보기 전에는 벽화의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았지만 벽화의 소재로 참신했다 주상절리가 소개.. 2014. 10. 16.
소나무 정원 2014.10.5 아주 가까운 곳 당일로도 몇 번을 오갈 수 있는 경주엘 1박2일로 갔다 장거리를 허덕이며 돌아다니는 여행보다 느긋하게 쉬면서 즐기기로 하겠다는 마음들에서 년륜을 느낀다. 어쩔 수 없는 동참, 그래 이웃집에서 하룻밤 자는 셈치지 뭐 하고 따라 나선 동행길 다 아는 곳, 다 가본.. 201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