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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585

시네마 천국/크리스 보티&요요마 요요 마 (마우우, Yo-Yo Ma,중국어: 馬友友, 병음: Mǎ Yǒuyǒu, 1955년10월7일~)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 첼리스트이다. 프랑스 파리에서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아버지 마샤오쥔(馬孝駿)과 성악가인 어머니 마리나 루(盧雅文) 사이에서 태어났다. 요요마는 바이올린, 그 다음엔.. 2018. 2. 6.
over the rainbow judy garland The Wizard of Oz 1939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 Over the rainbow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무지개 너머 저 멀리 어딘가에 There'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바람결에 들어본 그런 곳이 있어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푸른 하늘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꿈꾸.. 2018. 1. 26.
가시나무새/하덕규 시 곡 하덕규는 과거에 시인과 촌장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가수이자 교수다 인기로 인한 공허감으로 우울증에 시달려 술과 대마초 등으로 세월을 보내던 중 누나를 통해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그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하덕규는 그 신앙 경험을 바탕으로 곡을 하나 썼는.. 2018. 1. 15.
perhaps love/존 덴버, 플라시도도밍고 Perhaps, love is like a resting place,A shelter from the storm. It exists to give you comfort, It is there to keep you warm. And in those times of trouble,When you are most alone, The memory of love will bring you home 아마도 사랑은 안식처 같아요.폭풍속의 은신처. 그것은 당신에게 평온을 주며 당신은 따듯히 지켜 주겠죠 그리고 고난의.. 2018. 1. 3.
완화삼과 나그네 완화삼 조지훈 차운 산 바위 우에 하늘은 멀어 산새가 구슬피 울음 운다. 구름 흘러 가는 물길은 七百里 나그네 긴 소매 꽃잎에 젖어 술 익는 강마을의 저녁 노을이여. 이 밤 자면 저 마을에 꽃은 지리라. 다정하고 한 많음도 병인 양하여 달빛 아래 고요히 흔들리며 가노니...... 구름에 달 .. 2017. 12. 29.
호박/김복수 [서지월시인이 단번에 읽고 감동받은 현대시]김복수 시-호박 호박 김복수 한때는 사는 게 답답하여 우듬지에 올라 세상 구경하려 했다 그러나 곁에 있던 토담이 가슴 내어주었다 묵묵히 제 갈 길 지켜온 텃밭이 고추며 상추의 파란 모습 보여주었다 나는 이웃이란 것을 보았다 토담의 어.. 2017. 10. 16.
강진여행 벚꽃눈이 내리고 있는 강진, 봄을 알렸던 여러 꽃들 중에 여러분의 마음을 가장 설레이게 했던 꽃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그 설레는 마음을 안고 당일여행을 할 수 있는 강진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위사에서 시작해 다산초당에 이르는 길입니다! 무위사 무위사는 사적기에 .. 2017. 6. 2.
오래된 사랑/이상국 오래된 사랑 이상국 백담사 농암잠실 뒤뜰에 팥배나무꽃 피었습니다 길가다가 돌부리를 걷어찬 듯 화안하게 피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데 몇 백 년이나 걸렸는지 모르지만 햇살이 부처님 아랫도리까지 못살게 구는 절마당에서 아예 몸을 망치기로 작정한 듯 지나가는 바람에도 제 속을 .. 2017. 3. 26.
그리스인 조르바 이 책을 읽은 사람이면 누구나 담장 너머 바깥 세상에 대한 동경과 죽음의 공포를 떨치고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한 뼘 이상 성장해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의 주제는 확실하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냐는 문제제기이자 죽음의 공포 앞에서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 2016.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