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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585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정현종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앉아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 그 어떤 때거나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 내가 그리는 풍경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 2020. 2. 22.
아침/정현종 아침 정현종 아침에는 운명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운명은 혹시 저녁이나 밤에 무거운 걸음으로 다가올는지 모르겠으나,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정현종 시선집, 섬, 문학판 2020. 2. 22.
방문객/정현종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사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 2020. 2. 18.
화이트 크리스마스/작곡가 이안삼 2019. 12. 23.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고우림 2019. 9. 19.
백만송이 장미/고우림 2019. 9. 19.
나 가거든/조수미 2019. 9. 19.
Solveig's Song/소프라노 강혜정 2019. 6. 23.
황동규 시인 황동규 거듭남의 미학을 보여주는 시인 출 생1938년 4월 9일 국 적 대한민국 대표작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꽃의 고요, 삶의 향기 몇 점, 겨울밤 0시 5분 수 상2002년 제2회 미당문학상 본관은 제안(濟安)이다. 1938년 평안남도 숙천(肅川)에서 소설가 황순원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가족.. 201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