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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섬 2024.7.23. 무심재 여행 궁금했다. 남한강을 끼고 있어서 경관이 아름다울 거라는 생각과 함께 강천섬이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이 또한 좋았기 때문에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짙푸른 녹색의 다듬어지지 않은 들판이다.그동안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는 의례 카페가 풍경처럼 자리하고 있었기에아무런 꾸밈이 없는 이 풍경이 조금 낯설었다.    미루나무라고 생각했던 이 나무들이 양버들이라고 한다포플러 나무와 미루나무 혹은 미류나무, 그리고 양버들의 관계를 정리해 보면 이렇다고 한다.포플러는 특정 나무의 이름이 아니라 나무의 종류를 부르는 이름으로 포플러 속의 나무를 통칭한다.포플러 종류안에 미국이 고향인 미루(류)나무와 유럽에서 건너온 양버들이 있다. 미루(류)나무와  양버들 중에서 우리나라에 압도적으로 많은 건 양버.. 2024. 7. 31.
마호가니 카페, 화개 정원 2024.7.21. 일요일 2024. 7. 22.
20240706 야외이사회 3 2024. 7. 7.
20240706 야외이사회 2 2024. 7. 7.
202407 야외 이사회 1 2024.07.06. 08:20 성서 출발 2024. 7. 7.
1박2일/ 강화도 2024.5.19. 강화도 솔잎향 펜션, 장화리 일몰, 도레도레 카페 동검도 채플을 보고 펜션으로 갔다.네비는 바닷가를 지나 산으로 산으로 길을 안내했다.마니산 입구를 지나서 다시 솔숲이 우거진 산길로 들어섰다.이렇게 가면 동네가 있을까 싶은 곳으로 더 들어가자 몇 채의 펜션과 캠핑장이 보였다. 노을을 보리라던 기대는 사라지고 강원도 산골 같은 동네에 갇혔다.생각해 보니 펜션 이름도 솔잎향인 이유가 있었네.펜션에는 토요일이라서 단체 손님들이 넓은 방에서 고기 굽고 노래하고 약간 시끌벅적했다.우리는 제일 위쪽으로 안내되었다. 조용하긴 하나 올라오는 길이 몇 개의 계단을 거쳐야 해서불편할 것 같고 무서울 것도 같았다.이런저런 불평을 펜션 안주인은 너그럽게 다 받아주고무서우면 나중에 길잡이를 해 주겠다고도 한.. 2024. 5. 21.
동검도 채플 2024.5.18 광교에서 11시30분 출발 인천 송추가마골에서 1시에 점심스페인 사진여행 출사 사전 조율을 위한 미팅이다2025년 5월경에 10박 예정으로 스페인 모로코 페루등으로 출사를 실시하기로 잠정합의를 보았다. 인천 일행과 헤어져서 3사람은 강화로 왔다.무심재여행때 들렸던 동검도 채플을 일행에게 안내하였다.시간이 지날수록 건물은 낡고 관리도 잘 되지 않아서 경건하고 정숙한 느낌은 줄어들었지만 처음 이 자리에 경당을 세우기로 마음을 정한 신부님이 가졌던 그 마음을 느껴보기로 하였다.가장 아늑하고 평화로운 기운이 느껴진다는 동검도의 일몰을 상상해 본다. 「동검도라는 섬,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있는가 보다. 조광호 신부는 20여 년간 작은 예배당 짓기를 꿈꿔왔다. 훗날 다리 건너, 드넓은 갯벌.. 2024. 5. 21.
국화도 2024.5.9. 국화도. 여행나무 7시40분 동천 정류장 탑승장고항에서 10시 배 선승 10분후에 국화도 도착가을에 국화가 많이 핀다고 섬이름이 국화도라고 한다.섬을 한바퀴 다 돌아도 2시간이면 넉넉하다고 할 만큼 작은 섬이다  장고항에서 탑승하는 배는 아주 작은 배다  10분후에 배에서 내려 국화도 한바퀴 돌기를 한다.이 섬에서 딱 한군데 밖에 없는 국화식당 오른편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넘어가면 바닷가가 나온다  국화도 전망대가는 길은 그냥 패스히고바닷가로 내려간다  바닷가 주변으로 간이휴게소가 많다.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바지락캐기 체험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하루에 5,000원을 내면 바지락을 캐서 캔 만큼 가지고 갈 수가 있다고 하는데얼마나 캘수 있을지 종일 땡볕에 앉아서 재미있을까 힘들.. 2024. 5. 10.
진천 보탑사 2024.5.2. 보탑사 보탑사는 정원처럼 아름다운 사찰이다.꽃과 나무가 잘 다듬고 가꾸어진 경내는 마치 정원속을 거닐고 있는듯하다.     초파일 연등이 마치 소나무에 연꽃이 핀듯 아름답게 달려있다.경내에 줄을 세우듯이 달려있는 일반 사찰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봄꽃의 아기자기 함과  오후의 옅은 햇살과 고요가 주는 아름답고 정갈한 보탑사,오래 전에 와서 느꼈던 감정이 다시 되살아 난다.               [보탑사]진천읍 상계리 연곡리는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국경지대로 상계리 계양마을의 담안밭에 흥무대왕 김유신의 탄생지가 있으며 만뢰산에는 태령산성 , 만뢰산성이 있고 고려시대 큰 절터로만 전해오던 연곡리 비립동에 고려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404호인 백비가 논 가운.. 202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