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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

국화도

by 매화연가 2024. 5. 10.

2024.5.9. 국화도. 여행나무

 

7시40분 동천 정류장 탑승

장고항에서 10시 배 선승 

10분후에 국화도 도착

가을에 국화가 많이 핀다고 섬이름이 국화도라고 한다.

섬을 한바퀴 다 돌아도 2시간이면 넉넉하다고 할 만큼 작은 섬이다

 

 

장고항에서 탑승하는 배는 아주 작은 배다

 

 

10분후에 배에서 내려 국화도 한바퀴 돌기를 한다.

이 섬에서 딱 한군데 밖에 없는 국화식당 오른편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넘어가면 바닷가가 나온다

 

 

국화도 전망대가는 길은 그냥 패스히고

바닷가로 내려간다

 

 

바닷가 주변으로 간이휴게소가 많다.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바지락캐기 체험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하루에 5,000원을 내면 바지락을 캐서 캔 만큼 가지고 갈 수가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캘수 있을지 종일 땡볕에 앉아서 재미있을까 힘들까

 

 

 

 

 

 

물때가 맞아서 저멀리 보이는 육계사주를 걸어서 작은 섬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조개껍질이 물결에 밀려와서 작은 언덕을 이루었다

하얀 언덕에서서 머플러를 휘날리며 찍는 한컷은 국화도의 멋진 인증샷이된다.

포토존에 서기 위해 줄을 서서기다리는 것은 어디에서 접할 수 있는 흔한 풍경이다.

 

 

 

 

 

 

바다 건너 당진 화력발전소도 보이고 왜목항의 왜가리 조형물도 보인다

서해쪽으로 오면 다양한 섬들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멀리 또는 가까이 있음을 본다.

 

 

섬둘레는 모두 테크길로 되어 있어서 걷기에 좋다

 

 

 

 

 

 

 

 

 

 

 

 

밀물과 썰물로 섬이 되었다가 육지가 되었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열굴을 바꾸는 서해 풍경

이제는 낯설지가 않네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에서 남서부 28㎞ 지점에 위치함. 섬 동쪽은 당진군 석문면, 북쪽은 입파도와 인접된 유인도로 바지락・굴 등 어패류 채취를 주업으로 하는 도서지역 어촌마을이다.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늦을‘만(晩)’자를 써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시대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국화도라 바꿔 부르게 되었는데, 실제로 섬 전체에 들국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국화도는 배를 타고 장고항에서 10분, 궁평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걸어서 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장고항에서 여객선으로 10분정도 거리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섬으로 장고항에서 바라보는 국화도는 섬을 온통 뒤덮고 있는 소나무숲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는 섬처럼 보인다.
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는 풍광을 자랑하는 국화도는 당일치기 코스로도 좋지만 하루 이틀 섬에 머무르며 고즈넉하고 소박한 어촌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휴식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경사가 심하지 않고 물이 맑은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아이와 함께 호미를 들고 나가 고둥과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거나 어선을 타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시리도록 예쁜 들국화 외딴섬 국화도이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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