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24. 9:30 마루루 출발
후포항 어시장에서 저심을 먹고 삼척해안도로를 거쳐 정동진 도착
코로나의 여파로 조용하리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봄빈다
썬크루즈 숙소는 주차장에 내려서 숙소까지 한참을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약간의 불편함도 있고 복잡하기도 해서 신관 비치 크루즈로 숙소를 교체했다.
다행히 빈 숙소가 있어서 얼마나 좋았던지...
비치 크루즈 숙소는 복층형이라서 넓고 시원하고 조용해서 아주 좋았다
일행들의 만장일치로 다음 여행지 제천은 취소하고 이곳에서 2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날 강릉갔다 오는 길에 정동진역으로 갔다
고현정 소나무는 많이 자랐고 역 주변도 정비가 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조형물 공원과 해변과 역과의 곙계선이 없었는데 지금은 어느곳에도 드나들 수 없도록 단단히
울타리로 막혀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덤으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해변가를 달리는 것!!!
관광지에서 놀이기구를 즐기는 데는 남녀노소의 구분이 없다.
70노인도 10살 아이도 배가 부른 임산부도 다 같이 바닷바람을 가르며 즐거워 한다
이틀동안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준 숙소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