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8
12시40분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반갑게 만난 파란하늘호수와 령희씨
산책길에 봐둔 남원추어탕에서 점심을 먹을까했는데 맛집투어를 하지고 한다
요즘 북촌에 이어 다시 뜨는 동네 서촌에서 점심을 먹겠다고 작정했으나 가는 곳 마다 모두 실패
기나긴 줄에 기가질려 그냥 통인시장안에서 해결하기로 했지만 여기도 사람들이 붐비긴 마찬가지다
이동네는 청와대나 대통령의 발길이 미친곳이면 모두 줄이 장사진 대박나는 집
토속촌 삼계탕에서 점심을 먹겠다고 줄 선 사람들....우리는 포기하고 돌아섰지만
가장 오래된 서점. 대오서점
시간의 흐름을 존중해 주는 거리에 사람들이 머문다는 건
그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삶이 돋보인다는 생각
이 중국집도 줄을서서 기다렸다 점심을 먹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 그래서 포기
청와대 배달가는 집 짜장면 맛보기 힘들다
여기는 무슨 연유로 이리 줄을 서는가
청와대 납품하는 빵집인데 종류는 1호와 2호 단 두 가지
여기서 빵을 사면 건너 효자카페에서 커피를 2000원마실 수 있고 칼이랑 접시도 준비되어 편하게 빵을 먹을 수 있는 집
재미난 가게 문구들. 역시 남다른 생각으로 이동네를 지킨다
서촌의 명물 통인시장 둘러보기
누가 낸 아이디어인지는 몰라도 상인도 관광객도 즐거운 도시락 카페운영
시장안 체부동 잔치집에서 국수와 만두로 점심 해결
점심도 먹었고 구경도 대충했고 커피타임은 효자베이커리에서..
도대체 1호와 2호 빵은어찌 생겼나? 무슨 맛인겨?
6시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만나요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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