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695 동백나들이/카멜리아힐 2 2024.12.11. 동백포레스트 협재까지 가려면 4시에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햇살은 사광이라서 아주 좋지만 가야할 거리는 멀다.느긋하게 사진을 즐기는 그녀들을 말릴수도 없고 조금씩 재촉을 하며 서둘렀다. 숲으로 이어진 길이 너무 쾌적하고 좋지만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걸어오기때문에 이 한컷을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크게 도움을 준 카메라 거치대이 거치대를 이용해서 다양하게 세사람의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2024. 12. 13. 동백나들이/카멜리아힐 1 2024.12.12. 카멜리아힐 오전에 동백포레스토에서 놀다가 오후에 카멜리아힐로 왔다.동백명소로 알려잔 곳이지만 카멜리아힐은 이번이 처음이다.동배포레스토는 동백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져 있고 붉은 꽃을 감상하는 게 포인트라면카멜리아힐은 훨씬 넓은 공간에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을하였고 길따라 걷는 재미도 있도록 조경을 하였다. 동백이 많이 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꽃이 떨어진 흔적도 많지 않다.아쉬운 마음은 떨어진 꽃잎마저 반가워서 카메라에 담아본다 2024. 12. 13. 동백 나들이 /동백포레스트 2024.12.11. 동백포레스트 동백포레스트 가는길에 여기저기 활짝핀 동백을 본다.확실히 남쪽이라서 동백이 더 많이 피었다. 동백포레스트에는 당연히 관광객도 많다.오전에 과일 몇 조각만 먹고 12시가 지났는데 가는 길에 식당도 없어서 점심을 못 먹었다.동백포레스트 입구에 어묵과 소떡을 파는 가게가 있어서 그걸로 허기를 메우고 공원으로 들어갔다.꽃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입구에서 부터 사진찍느라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그녀들. 2024. 12. 13. 이응노생가기념관 2024.11.14. 여행나무 수덕사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고 더덕정식으로 점심을 먹었다그 후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으로 이동을 하였다.집 앞의 핑크뮬리가 고즈넉하게 가을 풍경을 자아 내고 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이응노로 61-7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이응노가 탄생하고 유년을 보냈다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의낮은 산자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대지 면적 2만여㎡, 건축 면적 1천여㎡로전시 홀, 북 카페, 다목적실 등 전시 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과 초가로 지은 생가, 연밭, 산책로 등을 갖춘기념관이자 미술관이다. 이응노 개인을 기리고자 마련된 이 생가기념관은 그 자신이 미술가였기에기능면에서 전시와 수장 공간이 반드시 필요한 미술관의 성격이 한층 더 강.. 2024. 11. 15. 수덕사 2024.11.14. 8:40> 동천역 출발. 여행나무 날씨 흐리다.평소보다 조금 늦은 출발 시간이라 고속도로는 많이 밀린다.일본 트레킹 이후 너무 지쳐서 오늘은 쉼을 위한 여행이자 늦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가는 길이다.수덕사는 대중가요로 이름이 알려저 있지만 사실 나는 사전 지식이 아무것도 없다. 동학사를 연상하면서 찾아간 수덕사는 생각보다 엄청 큰 사찰이다.들어가는 입구에 늘어선 상가의 규모가 관광객이 많음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즐비하다.단풍이 다 지나가거나 말라버려서 볼품 없을 줄 알았는데 입구의 은행나무 단풍이 맑고 깨끗하다. 절 입구에는 이응로화백이 거처했다는 수덕여관이 있고 이응로 화백의 미술관도 있다. 절은 일주문을 거쳐서 사천왕문을 거쳐서 조금씩 경사가 있는 길을올라가면서 대웅전을 맞이.. 2024. 11. 15. 구마노고도 트레킹 6 와카야마성/ 니시노마루 정원 와카야마성(和歌山城 은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 1번 정에 있는 평산성이다. 성이 도라후스 산(虎伏山)에 지어졌기 때문에 도라후스 성(虎伏城)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또, 다케가키 성(竹垣城)이라는 이명도 가지고 있다. 에도 시대에는 와카야마 번의 번청으로 사용되었으며, 도쿠가와 고산케 중 기슈 도쿠가와가의 거성이기도 했다. 현재 성의 주요 건조물 중 몇동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성터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2024. 11. 13. 구마노고도 트레킹 5 유아사 간장마을 와카야마역에서 특급 열차를 타면 30분 만에 도착하는 유아사. 2006년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된 유아사초는 일본 간장의 발상지다. 현재 남아 있는 간장 양조장은 10곳이 채 안 되지만, 간장 양조로 번성했던 거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유아사가 간장의 발상지라 불리는 이유는 간장을 발견한 승려가 정착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13세기, 한 승려가 송나라에서 긴잔지미소(金山寺 味噌) 양조법을 배워 왔다. 긴잔지미소란 콩과 쌀, 보리 등 곡물에 누룩과 소금을 더한 후 박, 가지, 생강, 자소 등 채소를 절여 숙성시킨 발효 식품. 긴잔지미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우러나온 국물을 맛보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간장이었다. 이후 온 마을이 간장 양조를 시작했다. 120년 전에는 양조장.. 2024. 11. 13. 구마노고도 트레킹 4 고야산 트레킹/ 오쿠노잉 고야산은 오사카 근교 와카야마현(1시간)에서도 90분정도 구비구비 비좁은 산길을 가야만 나오는 해발 1천미터의 일본 세계문화유산 이자 불교의 성지이다 "일본에서는 부처님보다 홍법대사가 더 유명한듯도 하다" 홍법대사는 일본 진언종의 창시자이며 "밀교"를 일본에 대중화시킨 불교의 역사를 보면 소승불교(전문적지식) 대승불교(쉽고 대중화 시키는) 이 깨달음의 과정에서 대승불교에서 또 한 수행방법으로 파생된 것이 밀교라고 생각하면 된다 (절대 사이비 종파는 아니라는 점!) 일본에서의 진언종은 제일 많은 사찰을 가지고 있으며,우리의 조계종의 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중국유학에서 밀교를 배워 일본에 전파하기로 결심한 홍법대사가 어디에 자리를 잡으면 좋을지 해서 중국에서 산코쇼(삼지.. 2024. 11. 13. 구마노고도 트레킹 3 쿠시모토 하시쿠이이와/엔게츠도 쿠시모토에서 오시마를 향해 크고 작은 40여개의 돌기둥이 약 850미터에 걸쳐 줄지어 서 바다를아름답게 꾸미는 석상이 된다.바위들의 배치가 다리의 말뚝과 비슷하다고 하여하시구이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다리 말뚝 같은 것처럼 보이는 이 기암괴석에는 옛날, 코보대사와 아마노쟈쿠가 하룻밤사이에 다리를놓기로 내기한 결과 하룻밤 사이에 생겼다는 전설이 있다. 센조지키 엔게츠도 2024. 11. 13. 이전 1 2 3 4 5 ··· 1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