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삼락회
9월 답사는 산청으로 간다. 산청은 오지중의 오지이지만 지금은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서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다. 산청이라는 이름이 참 좋다. 산이 우거지고 공기가 맑고 한적한 고장,
약초밖에 별다른 소득이 없는 산청에 약초를 기반으로 산청 약초축제와 동의보감촌을 만들고 한약 테마공원으로
사람을 불러 들인 어느 공무원의 발상은 참 성공적이고 놀랍다. 초창기 동의보감촌 테마공원이 다 조성되기전에
그 실무자를 만나 들었던 이야기가 있기에 이곳에 오면 남다른 애정이 간다. 그때와 비교해 보면 외부에는
더 많은 조형물이 들어서서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건물마다 특별한 체험관을 만들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2007년 조성된 전국 최초의 한의학 전문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방테마공원, 산청약초관, 한방기체험장, 한방자연휴양림,
한의원 등 한방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 집결되어 있다.
약초에 기반을 둔 한방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한 산청동의보감촌은 정말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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