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시 춘당매 2 by 매화연가 2019. 1. 31. 춘당매 2 황여정 얼어붙은 하늘에 한 그루 매화가 꽃으로 수를 놓는다 봄나비가 되어 하늘하늘 날기도하고 눈발이 되어 보송보송 나무에 내려앉기도 하고 온종일 모가지가 부러지도록 섣달의 푸른 하늘 바라보다 돌아온다 2019.1.31.20:4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름위의 하늘 '발자국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원의 자작나무 (0) 2019.02.23 시베리아 횡단 열차 (0) 2019.02.23 춘당매 (0) 2019.01.31 저녁 안부 (0) 2018.12.13 그리움을 팔다 (0) 2018.12.10 관련글 설원의 자작나무 시베리아 횡단 열차 춘당매 저녁 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