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2.8:00. kj산악회
11월은
톡 건드리면
부스러질거 같은 달
차곡차곡
마음에 재워두고 싶지만
정거장의 막차처럼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달
어디 마른 낙엽이라도 밟고 오리라는 생각으로
걷기에 무리가없는 곳으로 행선지를 잡았다.
수원지 둘레길과 남평문씨의 아홉산이 편할거 같았다
마지막 11월을 붙잡아 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역시 산골은 아니었기에 그냥 발목이 시리도록 걷기만 했다
2018.11.22.8:00. kj산악회
11월은
톡 건드리면
부스러질거 같은 달
차곡차곡
마음에 재워두고 싶지만
정거장의 막차처럼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달
어디 마른 낙엽이라도 밟고 오리라는 생각으로
걷기에 무리가없는 곳으로 행선지를 잡았다.
수원지 둘레길과 남평문씨의 아홉산이 편할거 같았다
마지막 11월을 붙잡아 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했지만 역시 산골은 아니었기에 그냥 발목이 시리도록 걷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