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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사진과 글

봄날의 기억/선암사

by 매화연가 2018. 4. 6.

2018.4.2.


절간이 환하다.

매화 진 자리 올벚꽃 늘어져 휘날리고

목련이 꽃잎 떨군 자리 절마당이 그윽하다.

먼 산 나무들 숨결마다 산이 조금씩 부풀어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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