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이스라엘과 아랍이 서로 잦은 전쟁을 벌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유학 온 학생과 아랍에서 유학 온 학생이 같은 집에서 하숙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집주인이 TV에서 이스라엘과 아랍과의 전쟁 소식을 듣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아랍의 인구는 1억이 넘었으므로 하숙집 주인은 아랍이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학생이 황급히 들어와 짐을 꾸리는 것이었습니다. 하숙집 주인은 놀라서 왜 그러느냐고 물었지요. 그랬더니 그 이스라엘 학생은 그런 질문을하는 주인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대답을 했습니다.
"뉴스 못 보셨어요? 이스라엘이 아랍과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빠른 비행기를 타고 조국으로 돌아가 나라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꼭 승리해서 돌아올 테니 방을 그냥 두세요."
이스라엘 학생이나가고 조금 뒤 아랍 학생도 급히 들어와 역시나 짐을 꾸리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물었지요.
"자네도 참전하기 위해 조국으로 가려는 것인가?"
"아저씨 지금 우리가 이스라엘과 전쟁을 시작 했으니 곧 저에게도 징집명령서가 올거예요.혹시 연락이 오면 이 집에서 이사가서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해 주세요. 꼭이요."
그 때 하숙집 주인은 그 전쟁은 말할 필요도 없이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더군요. 결국 이스라엘은 6일만에 1억의 아랍을 물리치고 승리하였답니다.
우리나라도 이 이야기속의 이스라엘 유학생과 같은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싸우신 많은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과 생명으로 지켜온 조국입니다. 한 번도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여러분이지만 항상 이스라엘 유학생과 같은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랍니다. 조국은 우리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크고 위대하며 든든한 보금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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