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 시간이 공부

 

 

 

열여섯 시간이 공부

 

미국인이 존경하는 정치가 알스미스는 극빈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친구들이 돈을 모아 관을 사 줄 정도로 가난했다는 군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우산 공장에서 하루 10시간씩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밤 늦게 까지 남의 집 빨래나 바느질 같은 삯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알 스미스가 많은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밖에 다니지 못한 스미스는 어느날 근처 교회에 갔다가 연극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것에 용기를 얻어 웅변을 배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웅변을 배운것이 도움이 되어 30세에 뉴욕주 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을 설득하는 멋진 연설력으로 의원이 되었지만 그에게는 이 직책을 수행할 기초적인 지식과 능력이 없었습니다. 모든것이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일 뿐이었지요. 길고 복잡한 의안을 읽을 능력도 산림법이나 은행법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사표를 쓰고 싶었지만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그럴 수도 없었습니다.

오랜 고민끝에 그는 결심을 했습니다. <공부하자. 공부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하루 열여섯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어떤 때는 밥을 먹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잊고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10년후에는 뉴욕주의 정치에 관한 최고 권위자가 되었으며 4번이나 뉴욕 주지사로 선출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까지 올랐으며 유명한 콜롬비아 대학과 하바드 대학 등 6개 대학은 그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했습니다.

 

그는 비록 초등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이름없는 지방정치가에서 미국 역사에 남을 훌륭한 인물이 된 것입니다. 알 스미스의 이야기를 읽고 선생님은 훌륭한 사람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라는 생각을했습니다.

 

20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