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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사 간장마을/20241105 유아사는 일본 조리의 보물이자 가장 중요한 양념 중 하나인 간장의 고대 기원을 탐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13세기 말에 최초로 간장을 만들었다고 알려진 일본 간장의 고향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일본 간장의 탄생지 유아사2017년에 일본 문화재청은 유아사를 일본 간장의 탄생지로 인정하여 일본 문화유산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곳에서 유래된 간장으로 유아사는 일본의 주요 간장 양조 중심지로 변모했으며, 전성기 때에는 겨우 1,000여 채의 집이 있던 이 작은 마을에 거의 90개의 간장 양조소가 들어섰습니다.오늘날 이 마을은 일본 법률로 보호받고 있으며, 323채의 집과 문화적 가치가 큰 홍가와라 부키(전통적인 건물)로 구성된 광범위한 지역입니다. 이러한 건물 중 일부는 여전히 전통적인 격자 창문과 구부.. 2024. 11. 12.
센조지키/20241103 せんじょうじき [千畳敷]畳 천 장을 깔 정도의 넓은 방, 또한 그 정도의 넓이,암반으로 이루어진 넓은 대지 모양의 지형 파도가 만든 절경. 우리나라 채석강을 연상케하는 해안 풍경이다 2024. 11. 12.
나치산/20241102 다음은  구시모토 하시쿠이이와로 갔다하시쿠이이와는 와카야마 최 남단에 있는 해안으로기암괴석이 마치 다리교각모양으로 850m나 줄지어 있는 곳이다현지 맛집에서 점심을 먹는데 15명 이상이 들어갈 수가 없어서  우리 일행은 두 팀으로 나누어서 점심을 먹었다.국물이 따뜻한 소바가 맛있었다 우라시마 호텔 숙소에 도착방이 너무 넓고 바다 조망도 좋았다.모처럼 일찍 숙소로 돌아와서 여유도 즐기고 주변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2024. 11. 12.
구마노고도 트레킹/20241101 2024.10.31. 김포공항 아시아나 항공 8시 45분 4박 5일 구마노고도 트레킹 여행이다구마노 고도는 구마노(熊野) 지역의 오래된 길(古道)을 말한다.크고 작은 나무들이 광활한 숲을 이룬 순례길로 전체 길이가 약 1,000km에 달한다천 년 전부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자, 귀족, 승려 등이 걸었던 구마노 고도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일부 구간이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순례길은 산티아고와 구마노고도 단 두 곳뿐이다 첫째 날 김포 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는 짙은 안개 때문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연착을 했다미리 예정되어있던 참치쇼( 12시에 진행)는 이미 시간이 지나서 볼 수가 없었고 와카야마 구로시오 시장에 가서  바로 점심을 먹었다.시장 근처 마리.. 2024. 11. 12.
2024 여성문학 35집 출판기념회 일시 2024.11.9. 토. 17:00장소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A홀 2024. 11. 12.
그 책, 채식주의자 2024.11.11~11.12 완독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속보(2024.10.10)가 TV화면에 흘러니 왔다.너무 고무되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의 환호성 같은 기쁨이 번졌다.카톡에도 연달아  반가워하는 소리들이 잇달아 올라왔다.그토록 기다리던 노벨문학상이 깜짝 이벤트처럼 발표되어서 한강 작가자신도 그의 부친 한승원 작가도 얼떨떨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노벨상이 발표될 쯤이면 수 십 년 동안  고은시인의 집 앞에서 문화부 기자들이 진을 치고 특종을 기다렸다는 데, 이 번에는 어느 누구도 예기치 못한 일이었지만 기쁨을 나누는 소리는 전 국민이 다 함께 한다다음 날 아침, 와 에 대한 소설의 내용이 논란의 중심에 서서 왈가왈부 시끄럽다아차, 어젯밤에 교보문고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 2024. 11. 12.
봉녕사 제15기 불교대학 성지 순례 /부석사 2024.10.23. 오전 7시 봉녕사주차장에서 출발 참석(불대15기 28명 42기기본반 1명 도반님 지인1명 계30명)  오후 / 영주 부석사 도착 2024. 10. 23.
봉녕사 제15기 불교대학 성지 순례 / 청량사 2024.10.23. 오전 7시 봉녕사 주차장에서 출발 참석(불대15기 28명 42기기본반 1명 도반님 지인1명 계30명)  오전 / 청량사 2024. 10. 23.
남도 맛기행 2024.10.19~20. 선운사. 백련사. 가우도. 청자 박물관 동백여행사 남도 맛기행으로 1박 2 일 여고 모임에서 여행을 갔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중간 중간에서 친구들을 태우고 고창 선운사로 출발했다토요일이라서 도로는 체증이 너무 심했고 화창하던 가을 날씨는흐리다가 비가 오고  바람 불고 스산하다어디를 간들, 날씨야 어떠하던, 함께하는 과정을 즐기면 그게 좋은 여행아닌가. 선운사 앞에서 이른 점심으로 장어구이 정식을 먹는데 식당은 시장통처럼 복잡했고옆 자리의 남자들이 떠드는 소리로 여행의 품격이 낮아짐을 느낀다.지난 9월에 핀 꽃무릇은 시든 꽃잎만 까맣게 매달려 있고  뿌리에서는 싹이 올라오고 있다단풍이 아름다워 가을이면 자주 출사를 왔던 기억을 더듬어보며 선운사 경내로 접어들었다. 그래, 단.. 202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