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1. 11시30분 용암온천 출발
울산가는 고속도로가 새로 생겼다.
대구부산 고속도로에서 밀양가기전에 울산으로 가는 고속도로로 연결이 된다.
방어진은 가자미가 가장 많이 수확되는 곳이라고 얼마전에 방송에 소개된바 있다.
오래 전에 방어진에 갔던 기억들도 있고 가자미도 사고 싶고, 그래서 출발했다..
새로 생긴 길을 간다는 것은 낯설음의 긴장감이 있어서 좋다.
길은 여러 개의 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산을 가로 질러 길을 단축시키기도 했을것이고
분쟁이 많은 보상금 문제도 해결이 쉬웠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월의 끝자락, 바람이 불지만 그닥 매섭지 않다.
봄이 오고 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