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자국/일상스케치

천황산

by 매화연가 2020. 10. 27.

1020.10.27.9시 출발

며칠동안 가을볕이 너무 좋다.

집에 있는것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

얼음골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천황산까지 쉽게 갈 수 있다.

왕복 2시간이면 갔다올 수 있는 가벼운 산행이다

평일이라서 덜 복잡할것 같았는데 이미 주차장은 만차,

하지만 대기 시간은 좀 수월하다

정면에 바라 보이는 산에 백호모양의 바위가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다

 

옛길이 산속에 꼬불하게 숨바꼭질하고 있는 앞으로 시원하게 뻗은 도로가 힘차게 달린다

 

추위와 가뭄으로 단풍대신 다 말라버린 나무잎, 힘든 삶의 적응이다

 

높은 곳에 서면 사방이 다 보인다. 능선으로 난 산길이 더 걷고 싶게 만든다

 

'발자국 > 일상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도  (0) 2021.02.21
백일홍& 백일몽  (0) 2020.10.27
계상고택 코스모스  (0) 2020.10.19
여유  (0) 2020.09.01
자다가 날벼락  (0)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