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목)12:30. 인천공항 출발 OZ561 2019.10.24 (목)17:50. 로마 도착
2019.11.3.(일)20:50 런던히드로공항 출발 OZ522 2019.11.4(월)15:50 인천공항 도착
여행사 노랑풍선
여행경비 2,590,000원
방문도시
인천-로마(2)-나폼쏘-로마(1)-오르비에또-아씨시-키안치노(1)-피사-친퀘테레-프라토(1)
-피렌체-베니스(1)-밀라노(1)인터라켄(1)벨포르-파리(2)-유로스타-런던-기내박(1)-인천
본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어야지, 로마에서는
트레비 분수는 사람들로 발디딜틈도 없고 아이스크림가게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고 목도 축일수 있다.
일행중 맏언니가 사주는 본토 아이스크림은 지친 여행에 단처럼 반가웠다. 아, 내가 쏠려고 했는데 한 발 늦었다.
모름지기 선행은 나름 가장 좋은 적선!! 부디 기회가 있을때 많이 베푸시라
[트래비 분수]
트레비 분수는 고대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명한 ‘처녀의 샘(Aqua Virgina)’으로 전쟁에서 돌아온 병사들에게 물을 준 한 처녀의 전설을 분수로 만든 것이다. 분수의 정면 오른쪽 위에 이런 일화를 담은 조각품이 있다.
트레비 분수의 중앙에 있는 근엄한 모양의 부조물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이며, 양쪽에 말을 잡고 있는 두 명의 신은 포세이돈의 아들인 트리톤이다. 종종 테베레 강이 범람해서 이곳까지 물에 잠길 때가 많자 바다의 신을 만들어 이를 막고자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분수 왼쪽에 날뛰는 말은 풍랑을 상징하고, 오른쪽의 말은 고요한 물을 상징한다. 건물 제일 위를 보면 라틴어로 ‘CLEMENS VII’라고 클레멘스의 이름이 적혀 있고, 그 아래에 AQVAM VIRGINEM이라고 적혀 있는데 ‘처녀의 샘분수’라는 것을 명명하고 있다. 양쪽에 있는 4개의 여인 조각상은 4계절을 상징한다.
고대 로마 시대는 풍부한 수원과 총 14개의 거대한 수도망이 있었고 로마 전역에 물을 공급했지만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많은 이민족들이 침입하면서 이 수로망을 파괴했다. 그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이런 물 부족은 15세기 이후에 들어서면서 새로이 로마를 재정비하려던 교황들이 여러 수도교와 분수를 만들면서 해소되었다. 그중에 제일 유명한 것이 바로 이 트레비 분수이다. 평범했던 이 분수는 1732년 교황 클레멘스13세가 니콜라 살비(Nicola Salvi)에게 명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트레비 분수의 아름다움은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최고 걸작품이라고도 한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 던지기, 너무 좋아서 얼굴이 보름달처럼 둥싯 부풀었네
로마에서 낭만을 찾는곳
우리는 그들을 따라 하고 싶어 한다.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동경하면서
아이스크림먹고 분수에 돌던지고 계단에 앉아 보고 진실의 입에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영화, 연예인, 인기 배우, 영화의 스토리, 선남선녀가 던져주는 매력이다 .
[스페인 계단]
스페인 계단은 총 137개의 계단으로 원 명칭은 ‘트리니티 데이 몬티 계단’이다. 이 계단은 트리니티 데이 몬티(Triniti dei Monti) 성당으로 가는 길을 잇기 위해 1726년에 만든 곳이다. 이곳에 주 교황청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으며, 대사관 앞에는 큰 기둥 탑이 하나 있는데 로마 제국 시대에 건물을 지지하던 기둥을 하나 가지고 와서 1854년 피오 9세에 의해 선포된 ‘무원죄 수태교의(마리아는 아무런 원죄가 없다라는 교의)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했다고 한다.
스페인 계단에서 괴테, 바이론, 스탕달, 발자크, 안데르센 같은 최고의 작가들이 그들의 감성을 키웠다고 한다.
로마 경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둥재된 스페인 계단을 보존하기 위해 계단에 앉거나 눕는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계단에서 아이스크림 등 음식을 먹는 행위,
계단 아래 배 모양의 바르카치아 분수에서 물을 마시는 행위 등도 제한된다. 이를 어길 시 160∼400유로(21만∼54만 원) 사이의 벌금이 부과된다.
스페인 계단에 앉아서 여정을 만끽하지는 못하지만 , 그래도 기념 촬영은 할 수 있다니...
콘도티 거리(Via Condotti)
스페인 계단 앞으로 쭉 뻗어 있는 길이 콘도티 거리다. 현재는 예전과 같은 명성이 있는 곳은 아니나 그래도 명품 숍들이 즐비하다. 여행 책자에 많이 소개되는 로마의 명품 거리가 바로 이곳인데 현지인들은 이곳에서 물건을 사지 않고 대개는 ‘카스텔 로마노’나 로마 인근에 새로 생긴 ‘빠르코 레오나르도’와 같은 명품 아울렛으로 찾아간다.
이 거리에는 1760년에 조성된 ‘카페 그레코’라는 커피숍이 있는데 이곳에서 저명한 예술가들이 문학, 예술, 정치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이 근처 마르구타와 밥부이노 거리에 많은 예술가들이 살았다. 현재도 코르소 거리에는 괴테가 살았던 방이 보존되어 있다.
몇 대씩 나누어 탄 미니 버스, 그 중 단연 너무 미남인 우리 기사님께 푹 빠진 노친들, 한 컷에 응해준 매너 남, 이태리 기사님
참 잘 생김!!!
복잡하다, 소매치기 많다, 바쁘다로 로마 시내를 버스타고 휙 둘러보면서 지나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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