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5. 읍천항 파도소리길
추석 연휴보내고 온몸이 굳어지는것 같다.
걸어야 한다는 생각에 2시간 걸을 수 있는 길을 떠올렸다.
멀지 않은 곳이면서 평지이면서 방해를 받지 않는 곳을 찾았다.
마땅한 곳은 생각나지 않고 아, 그렇지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걸을 수 있는 곳
조금 멀긴 하지만 읍천항으로 갔다. 마침 동행해 주겠다는 정아가 있어 더 좋았다.
추석 연휴 끝날이지만 길은 그리 밀리지도 않고 사람들도 북적이지 않는 한적한
가을 첫 나들이는 파도소리와 고우림의 음악과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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