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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

터키/안탈랴 항구

by 매화연가 2019. 8. 26.

2019.8.17. 4일차


하드리안 문은 130년 로마제국 5현제의 한 명인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이곳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아치형 성문이다. 코린트 양식의 기둥으로 장식된 성문은 과거 옛 도심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관문이었다고 한다. 이 문이 현재의 지면보다 3m 정도 낮은 위치에 있는데, 이것은 칼레이치(구시가지)의 땅아래에 로마의 유적이 묻혀 있음을 나타낸다고 한다. 문의 폭은 마차 바퀴가 지나갈수 있는 너비인데 이 너비가 현재 자동차와 기차의 폭을 정하는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칼레이치 구시가지 거리는 아침이른 시간이라 가게들이 문을 열지는  않았지만 기념품 가게와 골목과 집들이 정겹다.작은 호텔도 아주 많다.







터키는 방목한 개들이 자유롭고 한가하게 관광객들을 따라 다니기도 하고 어울려서 골목길을 누비기도 한다.

사납지도 치근덕거리지도 않고 그저 묵묵히 따라 오다가 먹이를 주지 않으면 제 자리로 돌아가는 신사적인 태도를 보인다.


세계적인 휴양지 안탈랴는 지중해의 관문도시로 이스탄불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안탈랴 지역은 높은 수질과 청결로 유럽의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터키 최괴의 휴양지라고 한다. 한 달 월세가 한화로 30만원 정도라고 하니 여건이 되면 한 달 살기 계획을 세워 봄직도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최면적 무아의 상태에서 신을 만나다는 신비주의자 수피즘들이 추는 특별한 춤



차창을 통해 보이는 눈이내린 것처럼 보이는 흰 산은 대리석 산이라고 한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니! 캐내면 모두 대리석이라니! 얼마나 축복 받은 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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