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1.4시 pm
그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설레는 봄 꽃
꽃이라기보다 기다림
기다림이라기보다
샘물 같은 흔들림
아직 봄의 기별도 없는 2월의 끝자락에서
목을 빼고 살피던 매화꽃 소식
앙상한 가지 속 또는
덤불 속에 꽃등처럼 피어나는
매화는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가
그 매화가 수목원 가득
발걸음 옮길 때마다
톡톡 터지는 소리 내며 피고 있다
온실처럼 잘 가꾸어진 매화나무들
2019.3.11.4시 pm
그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설레는 봄 꽃
꽃이라기보다 기다림
기다림이라기보다
샘물 같은 흔들림
아직 봄의 기별도 없는 2월의 끝자락에서
목을 빼고 살피던 매화꽃 소식
앙상한 가지 속 또는
덤불 속에 꽃등처럼 피어나는
매화는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가
그 매화가 수목원 가득
발걸음 옮길 때마다
톡톡 터지는 소리 내며 피고 있다
온실처럼 잘 가꾸어진 매화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