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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

10월 삼락 여행/합천 영암사지 등

by 매화연가 2018. 10. 23.

2018.10.19. 7:40. 어린이회관 출발


합천 영암사지 삼층 석탑

영암사지는 황매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터로 처음 지어진 연대는 정확히 모르나 고려 현종 5년(1024)에 적연선사가 이곳에서 입적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에 세원진 것으로 추정된다. 절터에는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쌍사자 석등(보물 제353호), 삼층석탑, 귀부, 당시의 건물 받침돌 각종기와 조각들이 남아있다.



합천사 영암사 쌍사자 석등




동쪽 거북의 힘찬머리와 움켜쥔 발톱에서 용맹과 야심이 엿보인다



서쪽 거북의 자세는 동쪽 거북과 비교되는 온순한 자태이다.두 마리의  물고기 문양이 암시하는 것은 아마도 수로 부인의 나라를 나타내는 듯하다는 해설사의 말이 있다




합천 허굴산 자락에 위치한 천불 천탑

용탑 스님이 토굴 수행을 하며 정진하던 중 한 곳에 정착하여 수행하겠다는 마음으로 정착할 곳을 찾던 중 합천 허굴산자락에 도착하게 되었다.

스님이 산을 구입하고 가꾸던 중에 우연히 산 중앙에 자연마애석불 관세음보살님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이곳을 도량으로 만들기 위해 길을 내던 중

용머리를 닮은 용바위를 발견하게 되었다. 마치 용이 관세음 보살님을 모시고 있는 형상이 자연속에서 나타난 것이다.

스님은 이곳에 정착하여 오늘도 어김없이 매일 천불 천탑을 홀로 쌓고 계신다.






합천 황계폭포





창녕 고찰 관룡사

관룡사는 화왕산 군립공원 구룡산 병풍바위 아래 있는 고찰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전설에 의하면 원효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곳에서 100일 기도를 드릴때 오색채운이 영롱한 하늘을 향해

화왕산으로 부터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은 관룡사 산 이름은 구룡산이라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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