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6. 금둔사 납월매를 찾아서
봄이 오기전 겨울의 한가운데 음력 섣달에 핀다는 납월매가 무척 보고싶었다.
순천 낙안읍성 근처 금둔사에 있다는 납월매가 무척 궁금하였지만 찾아갈 기회가 없었다.
올해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매화꽃을 찾아나서기로 작정을 하고 가장 먼저 금둔사 납월매를 찾아갔다.
하기사 지난 겨울은 너무나 추위가 심해 아직 꽃 소식이 없긴 해도 이미 내일모레면 삼월이아닌가?
언제나 처럼 혼자 생각에 바빠진 마음이 길을 재촉했다. 며칠사이에 날씨는 완전히 풀려 금방이라도
여기저기 꽃 소식이 들려올 것처럼 푸근하다
대구스타디움에서 227km 3시간이 걸려서 찾아갔으나 아직 꽃봉오리만 무성하다
일주일은 더 있어야 할것 같다. 지난 겨울은 정말 추웠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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