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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

새도나

by 매화연가 2013. 10. 8.

 

아리조나 주에있는 새도나는 인디언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1860년대에 처음  금광 때문에 사람들이 오기 시작해서

1870년대  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 했다고한다

처음에는 예술가(화가, 작가, 사진작가)들이 모여 살다가
철학, 종교...등등의 사람들이 살기 시작 했다

1900년대 새도나라는 여성 탐험가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이 지어졌으며

1906년대 다시 사람들의 각광을 받게 되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 내는 곳을

 "볼텍스"라고 하는데 세계  21곳 중에 새도나에서만 5곳이 있으며

무속인등 많은 사람들이 기를 받기위해 모여드는 곳이라고도한다. 

 

나사에서 우주 비행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위해  전자기파를 사용하는데

그 전자기파가 볼텍스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고한다.

 

처음에는 그저 붉은 황토흙의 산들이 있고 그곳에서 기가 많이나오는 곳이거니 정도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오래된 관광지답게 깨끗하고 정리된 리조트와 한적한 전원주택의 풍경이 마음의 평화를 주는 곳이었다.

또한 기기묘묘한 붉은 산들을 보며 그 옛날 인디언들이 활을 들고 이곳저곳에서 내려올듯한 느낌도 받았고

아무튼 예상밖의 아름답고 전통있는 관광지였다.

 

저 속에 집을 짓고 살면서 영험한 기나 받아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도나에서 묵은 리조트 실내

우리나라의 콘도처럼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조리시설과 그릇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했다.

 

리조트내의 수영장

 

 

주차장에서 바라본 벨락/종모양의 붉은 바위

 

 

 

 

 

벨락으로 올라가는 언덕에서 바라본 새도나의 먼산 풍경

사방이 붉은 산으로 펼쳐져있다.

 

 

 

바위틈에 지어진 교회

 

교회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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