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8 아침 8시 출발 --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11시 도착
5시 가천 다랭이 마을 출발-- 대구 도착 밤 9시
바래길 총 16km 소요시간 5시간
어제 내린 비로 날씨가 추울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봄이 오는 길목처럼 따뜻했다.
하늘은 맑고 푸르르 겨울 답지 않았고 가는 길에는 눈이 호사롭도록 아름다운 펜션들과 푸른 바다를 보았다.
제주 올레길 못지 않게 바래길은 해변과 산길과 마을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었다.
아마 이토록 맑고 따듯한 햇살때문에 더욱 그러했으리라.
2005년 6월 10일의 가천 다랭이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