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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

여수 엑스포

by 매화연가 2012. 6. 24.

 2012.6.23  10:00 법원에서 출발

모처럼 한낮에 나가는 출사다. 순천만 일몰을 위하여.

12시 넘어 벌교에서 꼬막 정식을 먹고 순천만으로 갔으나 일몰은 물때가 맞지않고 날씨가 흐려 여수로 향했다. 

늘 축제장은 사람들 때문에 복잡해서 기다리는 시간과 북적이는 시간땜에 뺏기는 시간이 많지만  사진의 소재는 무궁하기에

Big-O 쇼도 볼겸 여수로 달려갔다. 마침 야간 할인금액(33,000원에서 16,000원)이 적용되어 출사를 겸한 축제관람은 나쁘지 않다.

 

 

 

국제관 통로에 위치한 디지털 갤러리에 헤엄쳐 다니는 꿈의 고래와 각국의 해양모습들. 대한민국의 기술에 감탄과 자부심을 느낀다.

 

 

 

 

 

Big-O 조형물과 해상공연, 칸막이 땜에 잘 보이지 않았으나 동화적인 요소를 가진 코믹한 공연, 너무 멀어서 대충 느낌으로 판단했다.

가장 큰 볼거리인 Big-O쇼를 보기란 쉽지가 않다. 1부 공연에는 2-3시간전부터 자리를 확보하지 않으면 정면에서 가까이서는 볼 수도 없고 통로도 2중 3중의 줄을 뚫고 겨우 고개만 내밀고 봐야 한다. 좋은 방법은 1부쇼가 끝나면 사람들이 순식간에 다 빠져나간다. 그전에는 세계관이나 전자관을 관람하고 1부 끝나는 시각에  빈자리를 확보하면 쉽고 편하게 Big-O쇼를 볼 수가 있다.  9시가 지난 밤늦은 시각이되지만 그게 가장 시간을 잘 이용하는 방법이다.

 

 

 

 

 

 

 

 

통로에서 측면 촬영으로  Big-O의 진수를 다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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