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혼불문학관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내비의 안내에따라 20여분을 들어가는 한적한 시골길이다.
들어가는 길은 아직 정비가 되지 않아 좁고 불편했지만 문학관은 아주 정갈하게 잘 다듬어져 있고 관리도 깔끔했다.
금요일 오후지만 인적은 드물고 고요만이 문학관을 지키고 있었다.
마침 내리는 비속에 초록이 깊어지고 문학관은 더욱 운치를 더하는 하루였다.
종일 누각에서 고요에 젖어보고 싶은 맘 간절하지만 일행들이 배프다고 조르길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남원 새집 추어탕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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