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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사진 144

일출/횡매산 2021.5.8. 일출 5시 50분 밤12시부터 별 사진을 찍느라 산위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 밤중에도 계속 사람들은 올라오고 있었다. 별궤적을 찍느라 15초 간격으로 거의 1시간 가량을 리모콘으로 자동 촬영을 하고 있는데 어느새 동쪽 하늘에 초승달이 떴다. 4시가 지나자 일출 사진을 찍겠다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일출 시간까지 잠시 텐트속으로 쉬러 간사이에 밤새 지킨 자리를 빼앗겼다. 어느새 테크위에는 사람들이 빈틈없이 서 있어서 삼각대를 세울 자리가 없다. 겨우 한귀퉁이에서 동쪽 하늘을 보고 있자니 구름속에서 불쑥 해가 뜬다. 아이쿠 조리개22와 셔터속도와 ios100를 재빨리 바꾸고 찍었으나 노을은 어디로 갔는지 하늘이 하얗다. 꽃도 붉은 기운이 없다. 2021. 5. 9.
별/황매산 2021.5.7. 오후 11시 황매산 저녁을 먹고 카메라 세팅을 하고 일행을 기다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주차장은 아래위가 꽉 다 찼다.한밤중인데 사람들은 북적이고 하늘에는 별이 총총하고 사방은 불빛으로 희부연하다. 옷을 단단히 챙겨입었다. 완전 겨울복장이다. 바람은 초저녁보다 잠잠해 졌으나 그래도 냉기가 스민다. 카메라 세팅 (초점거리 무한대 조리개 2.8 셔터속도 15초 ios 3500)후에 움직이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시켰다. 밤중에는 조그만 불빛도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많으니 어디선가 계속 불빛이 들어온다. 별사진을 찍때 지켜야할 매너를 챙기면 좋겠다. 2021. 5. 9.
일몰/황매산 2021.5.7. 16:00 경남타운에서 출발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었다. 몸을 가눌수가 없어서 바위에 몸을 숨겼다. 일몰 시각에 하늘은 흐리고 미세 먼지로 불투명하다. 철쭉을 전경으로 일몰을 찍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매번 대낮에 오던 황매산이라서 해늦은 시각에 작가들이 몰려든다는 것은 참 생소했지만 사진 인구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붉은 노을이 표현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2021. 5. 9.
월암교 유채 2021.4.17. 오후 6:00 거창서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졌다. 일몰 시각이 다가와서 쥐꼬리만한 햇살을 잡고 몇 컷을 완성했으나 아쉽다. 30분만더 일찍 왔더라면 싱싱한 유채꽃 풍경을 많이 담아왔을것인데... 2021. 4. 18.
거창, 봄 3 2021.4.17. 오후 3시 점심도 거르고... 가조 가는 길에 만난 계곡의 진경 2021. 4. 18.
거창, 봄 2 2021.4.17. 거창 월성계곡에서 1차 촬영을 끝내고 내려오다가 만난 멋진 계곡 2021. 4. 18.
거창, 봄 1 2021.4.17. 두류공원 출발 7:00 거창 월성계곡 2021. 4. 18.
고불매 2021.3.22. 백양사 고불매 2021. 3. 25.
돌담길 마을 2021.3.16. 군위 한밤마을 2021.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