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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

동백나들이/에코랜드

by 매화연가 2024. 12. 14.

2024.12.10. 08:23  김포공항 출발

 

10시 제주공항에서 일행을 만나 렌트카 사무실에가서 차량 인수하고 

에코랜드 방향으로 갔다. 점심이 좀 늦긴 하지만 맛집을 찾아가느라

배고픔을 감수했다

 

우럭 조림으로 블로그에 소문이 난 으뜨미 식당이다.

역시 소문난 집은 대기가 있다. 약간의 대기 시간을 거쳐 마주한 우럭 밥상,

단짠의 비율이 적당한 양념과 잘게썬 양파의 토핑이 상큼함을 더해 준다.

 

 

으뜨미식당 한정식

주소 도로명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87 1층 구(지번) 주소

 

 

에코랜드에 도착후 로비에 짐을 맡기고 밖으로 나왔다

호텔에서 나와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고 테마파크가는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았다.

겨울 평일이라서 조용했다. 기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서 내려 숲길을 걸었다.

맑은 공기와 고요가 살아있는 공간에서 오로지 혼자 걷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계절마다 즈낄 수 있는 즐거움이 공간 가득가득 있어서

가족 나들이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여유로운 힐링의 공가능로 더없이 좋다

 

 

사실 동백꽃이 지기 전에 온다고 서둘렀는데,

올해는 모든게 기상이변이다. 꽃은 이제 몇송이 피고 있는 중이다

 

 

라벤더 동산에 꽃이 피면 완전 보라색 물결이 일겠지만 지금은 조용하다

 

기차에서 내려 걸어가는 길, 숲으로 연결된 이 길이 너무 좋았다.

조용한 숲속의 길~~~

 

여기가 동백 정원인데, 꽃이 20%정도만 피어 있다.

작년보다 개화 시기가 아주 늦은 편이다

 

겨우 몇송이 안되는 꽃도 너무 반갑다고 꽃보다 더 활짝 웃는 그녀,

 

에코랜드에서의 숙박은 너무 쾌적하고 좋았다.

마침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오겹살 구이도 맛있었고.

다음날 일단 서귀포쪽으로 갔다. 가는 길에 너무 풍성한 감귤농장도 보았다.

돌담과 주렁주렁 매달린 밀감이 서귀포의 대표적 풍경처럼 아름다웠다.

농장으로 들어가서 밀감을 사겠다고 하니 일손이 부족해서 지금은 팔 수 없고 내일 포장해서 주겠다고 한다.

그냥 소매로 한 두 상자는 팔기 싫어하는 눈치다. 밀감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다가 동백포레스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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