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3.싱가포르/가든스 바이 더 베이/슈퍼트리
[수퍼트리 그로브(Supertree Grove)]
최고 16층 높이의 수직 야외 정원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상징적 역할을 하는 곳이다. 보행자 도로가 있어 산책이 가능하며 야외 전망대에서는 환상적인 마리나 베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불빛이 켜져 이곳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준다.
窮則通궁즉통
궁하면 통한다고 하는 말이 실감난다.
좁은 땅에서 경제를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낸 아이디어는 놀랍다.
제약을 받지 않는 공간 활용의 극대화는 싱가포를 어디를 가든지 만날 수 있다.
구조물을 타고 올라간 식물들이 마치 한 그루의 나무처럼 어우러져 꽃을 피우고
그 공간을 둘러 볼 수 있도록 구름다리를 만들어서 걸어보게 한다든지
밤이면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불빛 축제속으로 관광객들을 이끄는 이 모든 것들이
열악한 조건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싱가포르의 아이디어다. 놀랍다.
대한민국도 좁은 땅이라고 늘 아쉬워 했었는데
대한민국의 말단 섬 제주도보다 더 작은 면적으로 이룬 국가, 그리고
당당하게 세계인들을 불러들이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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