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2.
도자기 마을
순간 경주 박물관에서 본 신라시대 토기가 떠 올랐다.
도지기 마을의 장인 할머니가 물레를 돌리며 관광객들에게 솜씨를 보여주는 모습
얼마나 소박한가!!
호이안으로 가는 배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즐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의 거리 풍경
골목마다 관광객은 넘쳐나고 진열된 상품은 소박하지만
가게마다 입구를 장식하는 꽃은 마치 그 집의 품격을 대변하듯 화려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다
씨클로를 타 보지 않고 그 느낌을 말할 수 없다.
마치 아기가 된 듯 편안한 휴식의 맛!
지친 몸과 마음이 쉬고 싶다는 무언의 대변은 아닐까?
베트남 국보 제1호 내원교
일본인 거리와 중국인거리를 이어주는 다리
침략자 일본이 만든 다리가 국보제1호로 지정된 아이러니에 잠시 생각의 흐름이 멈춘다
호이안 구 시가지의 전통가옥을 둘러보며 생활용품에서 우리의 옛날을 더듬어 본다
어둠과 불빛과 관광지의 여흥이 어우러진 구 시가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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