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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

천수누림길

by 매화연가 2013. 8. 16.

2013.8.15 9시 경산시청에서 출발

 

'이 더위에 산을 걷다니'

모두들 정자에서 쉬겠다던 마음을 다 거두어 버린

보현산 천수누림길의 바람은 참 시원했다.

곳곳에 꽃다운 일생을 살고있는 야생화들도 제 철이다.

바람이 좋은 8월의 어느 하루

 

 플라타나스가 멋진 영천 임고초등학교 교정

나무잎이 다 떨어지면 이 학교 아이들이 낙엽속에 다 숨어도 되겠다. 작은 학교에 오래된 큰 나무

 

노인도 유모차도 다 올라갈 수 있는 천수누림길테크로드

 

 

정자에 올라서면 팔공산이 병풍처럼 길게 늘어서 있고  그 아래 대구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그

 

시루봉에서 내려다보는 정자

미리온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해 시루봉으로 올라왔다

 

 

 시안미술관의야외전시장 잔디빝

 

2011 마을미술프로젝트 작품 

 

 

 

휴가 막바지라 생각했는 데 곳곳에 가족나들이가 많이 눈에 띈다.

특히 아이들이 대세다. 뭘 알겠나 싶은 곳곳에 아이들을 동반한 나들이다. 이 여름의 나들이가 저 아이들의

미래 문화마인드에 양식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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