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움 /가고 싶은 곳

국내 드라이브 코스 추천 1

by 매화연가 2013. 5. 19.

 

달리고 싶게 만드는 경치, 국내 드라이브 코스 추천 1

 

먼저 드라이브를 하기 전에 명심해야 할 세가지

첫 째, 속도는 평균 30km/h로 천천~히, 느긋하게 운전할 것

둘째, 한시간에 오 분씩은 기본으로 휴식하기

셋째, 그리고 온 가족이 나와서 휴식하면서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기

입니다.

 

이 세가지와 알맞게 짜여진 계획이 있으면 드라이브 하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쌓기 어렵지 않아요~!

그럼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명 드라이브 코스들을 살펴보러 고고!

 

 

1. 강원도

 

 

-한계령

한계령은 설악산 국립공원의 비경을 사시사철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서 길이 26.2km에 이릅니다. 깊고 푸른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루며, 굽이굽이 아름다운 비경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강원도 최고의 드라이빙 코스!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은 지금은 지방도가 되어버린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입니다. 약간은 쓸쓸한 느낌이 들지요....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호젓한 길이 되었지만 아직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아흔아홉 구비마다 아련한 추억을 담고 있으며 길이는 19.1km입니다.

 

2. 경상남도

 

 

 

-해금강 해안도로

학동·해금강 해안도로는 시원스러운 바다풍경과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총연장 10.6km에 달합니다. 2월 말에서 3월초에 이곳을 찾으면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함께 붉게 물든 동백숲과 도로변에 핀 갖가지 야생화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므로 그야말로 초봄에 찾으면 안성맞춤! 

학동몽돌해수욕장의 몽돌이 바닷물에 쓸리는 소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선정될 만큼 운치를 더하며, 학동해수욕장부터 해금강까지 형성되어 있는 학동동백림과 팔색조 번식지는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캬~

함목 삼거리에서 해금강마을 가기 전에 있는 도장포마을에는 신선대와 바람의언덕이 있으며, 이곳 주변도 시원스러운 바다풍경과 아름다운 해안절경으로 찾는 이에게 즐거움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진해 벚꽃 터널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경치지요? 저는 참 벚꽃을 좋아하는데 진해의 이 터널 경치를 보니 추운 겨울이 더더욱 야속하게 느껴지네요 ㅠㅠㅠ

경남 진해는 국내 최대의 벚꽃행사인 군항제가 개최되는 곳으로서 진해내에서도 최고로 꼽는 벚꽃길입니다. 해마다 4월이면 여좌동 파크랜드 입구부터 여좌천을 중심으로 오래된 벚나무가 수양버들처럼 늘어져 벚꽃터널을 형성하는데.... 이것에 견줄만한 경치는 대한민국에서 찾기가 힘들다고 할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도로입니다!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여좌천을 따라 환경친화적인 보행자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연인들의 드라이빙 코스 그리고 피크닉 코스로는 안성맞춤!

 

 

 

-십리벚꽃길

글쓴이의 취향이 또 드러나고 있네요.... 또 벚꽃 길입니다.

십리벚꽃길은 하동의 오랜 사찰인 쌍계사를 찾아가는 길로서 하동의 대표적인 벚꽃길입니다. (쌍계사는 국보1점, 보물2점의 지정문화재와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6.7km구간을 벚꽃이 아름답게 수 놓고 있으며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 제공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되어서

다양한 눈요기를 할 수 있으실 거에요.
사랑하는 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십리벚꽃길.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이 섬진 청류와 화개 동천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3. 경상북도

 

-김유신장군 진입로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경주는 도시 곳곳에서 고분 및 유적을 감상할 수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것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들 알고 계시죠?

 특히 봄철이 되면 경주시의 도로변에는 개나리, 벚꽃 등이 만개하여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장관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더욱 특별히도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장군 묘로 연결되는 약 1.9km 구간인 흥무로 벚꽃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벚꽃터널을 이루어 경주내에서도 가장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중등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이 매우 아름답다고 하니,

가족과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은 김유신장군 진입로로

드라이브 떠나보시는 게 어떨까요?

 

4. 전라남도

 

 

 

-대원사 진입로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백제천년고찰 대원사에 이르는 진입로를 따라 이어진 5.5km 구간은 좌우측으로 20년생 왕벚나무가 가지가 맞닿을 정도로 터널을 이루고 있어 장관입니다.

사계절을 다~~~놓칠 수 없는 곳이라지요?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에는 설화가 만발하여, 주암호에서 산사에 이르는 이 길은 연인,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요.... 언제나 아름다운 이 거리!

 왕벚나무 거리가 아름다움을 잃지 않도록 보성군에서는 매년 정기적인 관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원사 주관 ‘벚꽃길 달리기대회’와 ‘거북이마라톤’ 등의 거리행사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정성이 가득 담겼다는 것도 알 수 있네요!


 

 

 


-노고단 드라이브

전주~남원~구례~노고단~성삼재~하동~악양~화개. 그리고 이어진 섬진강변 드라이브.
섬진강을 따라 지리산을 바라보며 구례읍으로 향하는 길은 환상적인 드라이브코스입니다. 지리산 남서자락을 휘감으며 말도 많았던 순환도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오너 드라이버들에게 이 길은 꿈의 길로 각광을 받고 있죠?

 특히, 구례구역 부근에서 맛보는 섬진강의 쏘가리탕이나 민물참게맛은 일품^^!!

 남원에서 곧장 구례로 갈 경우는 광한루 주차장에서 다리건너 터널 방향으로 운행하고, 밤재터널을 지나가는 이 길은 약 30km입니다.

 

5. 전라북도

 

 

 

- 내소사 전나무숲길

능가산 내소사는 변산반도국립공원내에 있는 유서깊은 사찰로서 내소사 입구의 일주문을 들어서면 경내입구까지 510m 반경에 약 600여 m의 전나무숲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전나무숲길에는 약 150년 정도된 전나무 500그루가 잘 자라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신록과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으로 한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ㅠㅠ 지금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이마음..

이 전나무숲길 끝자락에서 천왕문에 이르는 약 100m구간에는 잘 가꿔진 단풍나무길이 조성되어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얼른 내소사 전나무숲길 !! 메모해 두세요!

 

 


 

-송광사 진입로

'푸르른 속으로 가는 길’은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마수교에서 대흥리까지 늘어선 멋들어진 벚꽃길로서 도로 양옆으로 40년생 나무가 1.6km 구간에 걸쳐 빼곡히 늘어서 있습니다.

매년 4월경이면 입구에서부터 도열하듯 쭉쭉뻗은 울창한 벚나무 숲과 이를 에워싸듯 은빛 물결 출렁이는 벚꽃터널이 운치를 자아내며, 여름철이면 짙은 녹음으로 뒤덮인 푸른 나뭇잎 터널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주변에는 송광사와 위봉사, 위봉폭포, 원등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화심순두부와 토종닭백숙, 민물매운탕 등 먹거리 또한 다양한 곳이니 눈과 배가 호강하는 여행이 되겠군요 !^0^

 

 

6. 충청남도

 

 

 

-충남 아산 은행나무 길

충무교를 지나 바로 우회전한 후 펼쳐지는 은행나무길(길이 약 3km)로서 오른쪽으로는 곡교천이 한눈에 시원스럽게 펼쳐지며, 마치 은행나무 숲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잘 정비되어진 도로입니다.

티비에서 엄청 많이 본 것 같은데... 영화에서봤나? 아무튼 예쁜영상물에서는 모조리 이 길을 탐내고 찍었던 것 같네요..

이 길은 봄에는 강변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각기 다른 풍경과 색채, 자태를 보여줍니다.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면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에서 가을을 기억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편안함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도로라고 하네요^^

 

 

 

출처 다음 자동차


 

'즐거움 > 가고 싶은 곳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칙칙폭폭~기차여행도 O라인, V라인이 있다   (0) 2013.05.27
[스크랩] 31번 국도 지도..  (0) 2013.05.23
봉암사  (0) 2013.05.16
봄/여행지 추천  (0) 2013.05.05
남해바래길 1코스  (0)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