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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여행

반구대암각화

by 매화연가 2012. 3. 3.

단비! 봄비가 내리던 날

봄을 찾아 나선 반구대암각화

국보제285호(1995.6.23)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991번지

겨울의 끝자락은 언제나 침묵속에서도 은밀함을 속삭이는 기운을 느끼게 한다.

그런 분위기가 좋다. 마음은 짐짓 봄을 막아서고 싶다. 인적이 드믈고 그런 속에서도 간간이 사람의 발길이 머무는 공간

오늘이 딱 그런 날이다.

잎눈 을 물고 있는 물기젖은 나뭇가지와 얼음장 풀린 듯 청정한 기운 감도는 골짜기를 흐르는 물

아! 좋아라 연발하는 소리, 마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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