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7. 오후 11시 황매산
저녁을 먹고 카메라 세팅을 하고 일행을 기다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주차장은 아래위가 꽉 다 찼다.한밤중인데 사람들은 북적이고 하늘에는 별이 총총하고 사방은 불빛으로 희부연하다. 옷을 단단히 챙겨입었다. 완전 겨울복장이다. 바람은 초저녁보다 잠잠해 졌으나 그래도 냉기가 스민다. 카메라 세팅 (초점거리 무한대 조리개 2.8 셔터속도 15초 ios 3500)후에 움직이지 않도록 테이프로 고정시켰다. 밤중에는 조그만 불빛도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많으니 어디선가 계속 불빛이 들어온다. 별사진을 찍때 지켜야할 매너를 챙기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