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4. 싱가포르/ 센토사 섬
[센토사 섬]
센토사 섬은 섬 전체가 테마파크처럼 꾸며져 있는 싱가포르 최고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센토사 섬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가장 인기 있는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와 놀이 시설 등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하루 일정을 잡고, 그 외 인공 수족관 언더 워터 월드나 센토사 루지 앤 스카이 라이드와 같은 놀이 시설 등을 이용하는 데 하루 일정을 잡으면 된다. 센토사 섬은 각종 놀이 시설이나 대형 수족관 등 관광거리도 많지만 대형 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휴양지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이는 센토사 섬은 참 아름답다. 다양한 모양의 지붕이 눈을 즐겁게 해주며 숲속에 자리잡은 리조트는 그 속에서 푹 쉬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마담 투소는 런던을 본점으로 한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밀랍 조각가인 마리 투소가 설립했다. 싱가포르 외에도 세계 주요 도시에 설립되어 각 도시의 대표 명소가 되었으며, 유명인들을 꼭 닮은 밀랍인형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싱가포르 마담 투소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오드리 헵번,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셀럽들 외에도 싱가포르의 역사적 인물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멀라이언 파크에 위치한 오리지널 멀라이언상보다 헐씬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센토사의 멀라이언 타워(Merlion Tower). 멀라이언 타워는 37m의 거대한 크기로 만들어졌는데, 가장 밑의 입구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다. 전망대는 멀라이언의 입과 머리 위, 두 군데에 있다. 엘리베이터로는 멀라이언의 입까지만 올라가고, 머리까지는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전망대에서 센토사섬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본섬의 남부 해변과 도심 스카이라인까지 구경할 수 있다.
S.E.A 아쿠아리움은 2012년 센토사 섬에 개장하였으며, 70개의 중대형 수족관에 전세계 49개 지역을 10개의 존으로 나누어 약800여종, 10만여마리의 해양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이다. 하이라이트는 높이 8.3m, 너비 36m의 대형 수조 오픈 오션서식지로 2층 버스 6대와 맞먹는 25만 킬로그램의 유리패널에 약1,800만 리터가 넘는 물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수족관을 볼 수 있는 숙박시설과 수족관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오션레스토랑 바이캣 코라가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날 놀이 공원에서 즐기는 놀이처럼 센토사 섬에서 보낸 하루는 다양한 놀이 체험의 연속이었다.
루지는 겁이 나서 타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한 번 타보고 난 후 두 번째는 더 신나게 달릴 수 있었고 마블 4D영상 체험관에서는 물벼락을 맞아서
모두들 놀라 소리를 지르기도 했고 창칼이 눈을 찌르는것 같아서 손수건으로 눈을 가리기도 했었다. 밀랍인형방에서는 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했고
아쿠아리움에서 신비한 바다속을 보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세계적인 휴양지 센토사 섬에서 보낸 하루는 충분히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움을 만끽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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