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
허 림 시
윤학준 곡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께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있을께
꽃으로 서있을꼐
*하뭇하다- 마음에 흡족하여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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