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ea_side Reed
글쓴이 : 임병주 원글보기
메모 :
12. 마음 흔들리다니
황여정 시 고혜영 곡 Sop. 유미자
1.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우르르 눈 속에 쏟아져 내리는 별
밤 깊은 골목길 가로등 불 밝히듯
일시에 마음이 별 밭으로 반짝인다
아침이면 사라질 별빛에
내 온 마음이 기쁨으로 출렁이다니
바람 같은 세월 흐르고 흘러
나이테 겹겹이 세월을 안아도
새순 같은 여린 마음 그냥 그대로
별빛처럼 이슬처럼 흔들리며 살아간다
2. 풀잎에 맺힌 아침 이슬
바라보는 사이에 사라질 물방울
푸른 풀밭 구르는 유리구슬 방울되어
일시에 마음 가득 방울 소리 울린다.
아침이면 사라질 이슬에
내 온 마음이 기쁨으로 출렁이다니
바람 같은 세월 흐르고 흘러
나이테 겹겹이 세월을 안아도
새순 같은 여린 마음 그냥 그대로
별빛처럼 이슬처럼 흔들리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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