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몽골어가 공용어이다. 러시아어는 공산주의시절에 2언어로 많이 알려졌고 가르쳤던 언어였다. 소련해체이후에 배우는 사람들이 줄었지만, 2007년에 푸틴이 몽골을 방문한 이후, 다시 중요한 언어로 지정되어서 많이 가르치고 있다. 서쪽에는 소수의 카자흐족들이 카자흐어를 사용하고 있다.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몽골어는 알타이제어의 하나로 넓은 뜻으로는 몽골민족이 과거에 사용했고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몽골계 언어 전반을 가리킨다. 좁은 뜻으로는 위구르계 몽골문자로 쓰인 몽골어 문어를 뜻한다.
사용 지역
사용지역은 중화인민공화국 내몽골 자치구와 몽골을 중심으로 중국 변경지구, 아프가니스탄, 볼가강(江) 유역 등 광대한 지역에 미친다.
현대 몽골어는 동서의 대방언군(大方言群)으로 나뉘고 그 밖에 약간 고립된 방언이 있으나, 지역적 언어차는 별로 심하지 않다. 그러나 2, 3개의 고립된 방언은 어형(語形) 변화가 심하여 다른 방언과의 차이가 크다.
몽골어를 대표하는 방언은 동(東)몽골방언군에 속하는 할하어 계(系)의 언어로 현재 몽골 전지역의 공통어 구실을 한다.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몽골어는 13세기부터 16세기 말에 이르는 중세 몽골어시대, 17세기부터 현대까지의 근세 몽골어시대 등 두 시기로 나뉜다.
교육
- 몽골의 초중등학교 과정은 과거 11학년제에서 현재 12학년제로 변경하였으며 학기의 시작은 9월이다.
- 초, 중, 고등학교가 한국과 같이 별도의 학교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초중고 통합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 학교이름은 국공립학교의 설립년도 순으로 제1번 학교, 제2번 학교 제3번 학교 등으로 표기하며, 사립학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설립년도 순이 아닌 독립된 별도의 학교 이름을 사용한다.
-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까지는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대학교는 대학교, 기술학교, 직업학교로 구분하며, 대학교는 기능별로 분류한 종합대학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종교
몽골인의 주된 종교는 티베트 불교로 역사적으로는 티베트와의 관계가 깊다. 하지만 1992년 선거로 민주화된 이후 개신교가 선교사들에 의해 유입되고 있으며, 그 이전부터 러시아의 영향으로 정교회 신자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불교 50%, 이슬람교 4%, 토속종교 4%, 기독교 2%, 무종교 40% (2004)
스포츠
씨름은 몽골의 국기(國技)로 정착되어 있다. 체구가 건장한 청년들은 일본에 가서 스모 선수로 등단하기도 한다.
단조롭고 화려한 원색의 지붕과 초원의 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