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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 - 한상억 詩 / 최영섭 曲

by 매화연가 201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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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rano / 홍혜경
                         파리 앙상블 Orch. / 김덕기 지휘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그리운 금강산 - 최영섭 곡 박인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