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시스템의 세 번째가 인맥관리입니다. 참 쉬운 것 같지만 어렵습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 사람은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서포터스 그룹이 왜 생길까요? 제가 축구매니아인데 축구를 하다가 히딩크하고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4강갈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서포터스 그룹이었습니다. 사방에서 갈수있다 갈수있다 갈수있다 이렇게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을때 선수들이 더 힘을 낸다는 겁니다. 우리도 주변에 자네 성공할꺼 같은데 성공할꺼 같아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많아야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혼자서 가게되면 굉장히 외롭고 먼길을 가면서도 쉽게 지칩니다. 그래서 사람을 주변에 많이 두고 좋은 사람들한테 다양한 능력을 공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인간 이영권도 그렇습니다. 제가 잘하는 분야도 있지만 못하는 분야도 많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상대방의 강점을 잘 교합시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겸손하게 상대방 배려하면서 상대방에게 진실하게 다가가는 자세를 갖고 있느냐 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큰 그릇이 되어야 여러 사람이 주변에 옵니다. 모든 사람들은 약간 이기적입니다. 상대방하고 사귀게 되면 자기 나름대로 얻는 게 있어야 됩니다. 상대방과 사귀게 되면 사회에서 뭔가 나한테 도움이 되고 득이 될 수 있는 것이 서로 있는 사람일수록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계속 올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확률이 높고 인맥관리가 잘됩니다. 제가 지남철로 비교하는 데요 전기지남철에 전기가 잔뜩 들어가 있으면 20~30센티 밖에 있는 못도 붙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남철이 전기가 다 빠져버리면 1센티 앞에 있는 못대가리도 못 끌어당깁니다. 바로 자신의 내공이 충분하지 않으면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은 주고 잊어버리는 겁니다. 자꾸 주고받으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오히려 계산적이 되고 더 깊은 사랑으로 더 가까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돈도 빌려줬다 실망해서 친구 잃어버린 경우도 여러 번 있습니다. 전 요즘 누가 만약에 금전적으로 빌려달라고 하면 딱 의사 결정합니다. 주고 잊어버려서 안 받을 사람인가? 아니면 차라리 없다고 하자. 왜냐하면 상대방에게 돈을 빌려주면 받는다는 생각이 있으면 그 사람이 제때 안가지고 오면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상대방은 미워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면서 도망갑니다. 그러면 사람도 잃고 돈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끊는 게 낫다 아니면 주고 잊어버리자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맥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bridge people 개념입니다. 주변에 사람이 다 같이 소중하지만 정말로 bridge 다리역할을 해줄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그것은 일당백이 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제 주변에 사회적인 덕망이 있는 분이 옆에 계시다고 하면 그분을 통해서 연결될 수 있는 인맥이 자기의 인맥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을 영어로 bridge people이라고 합니다. 이런 분들하고의 관계는 1년이 걸리던 2년이 걸리던 3년이 걸리던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분들 100명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힘이 있습니다. 이것을 파워풀 휴먼 네트워킹이라고 합니다. 이런 분들하고의 관계는 정말 길게 보면서 그분들한테 최선을 다하는 인간관계를 계속 형성해 나감으로써 그것을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내가 많은 분께 얘기하지만 아침마다 2통에서 5통의 편지를 주변 분들에게 쓰시는 작업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인터넷이 잘 되어있고 스마트폰이 잘 되어있으니까 그걸 이용하셔도 되고 굉장히 위에 계시는 분이다 하면 손 편지를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3통이면 1년에 천통입니다. 이런 편지가 매일매일 계속되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많은 분들이 쌓이게 되고 그 분들이 여러분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모이게 되어서 바로 여러분 주변에 서포터스 그룹, 지원자 후원자 그룹이 형성되게 될 것입니다. 인맥은 금맥보다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