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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감성 터치, 음악

[스크랩] 정훈희 / 안개,꽃밭에서,무인도

by 매화연가 2009. 3. 4.




안개. 꽃밭에서. 무인도. 차례로 들어보세요

     정훈희 
 
      출생   1954년 
      직업 국내가수 
      가족 조카 제이 
      데뷔 1967년 '안개' 
      경력 대한민국가수협회 이사 
      수상 1975년 칠레 국제가요제 3위
           1972년 제5회 그리스가요제 인기상 


안개

   나 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 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 다오
아--- 아--
그 사람은 갔을까 안개 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날에 이렇게 좋은날엔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아....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났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루- 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 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 루루

무인도
파도여 슬퍼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춰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연가
     그래요 눈물이 아직 내 안에마르지 않아 흐르고 있죠. 
     내 마음 깊은 그 강가에 그대 오늘도 배를 띄워요.
     가끔씩 바람에 실려 전해온 님의 소식에 가슴 저려와 
     그대란 상처가 아물어 추억이 되길 기도해봐요.
     지우려 해도 잊으려 해도 스며드는 그리움들이 
     그대인 것에 운명인 것에 절망하고 기뻐하는 밤
     수없이 쓰다가 구겨진 편지위로 별이 져가요.
     지우려 해도 잊으려 해도 스며드는 그리움들이 
     그대인 것에 운명인 것에 절망하고 또 기뻐하는 밤
     돌아서 누운 내 귓가에 눈물 흘러 베개를 적셔요
     한숨 속에 별이 져가요 
man
출처 : **** ♂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 ****
글쓴이 : 통통 ,,아줌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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