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사진과 글
배롱나무
매화연가
2019. 8. 7. 03:46
바람도 훅훅
익어가는 한 여름 열기
숲은 바위처럼 무던한데
너, 어쩌자고
여린 꽃잎 땡볕에 디밀고
백일 기도 올리나
바람도 훅훅
익어가는 한 여름 열기
숲은 바위처럼 무던한데
너, 어쩌자고
여린 꽃잎 땡볕에 디밀고
백일 기도 올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