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연가 2014. 10. 30. 10:25

 

 

가슴속에

단물이 고이네

기웃거리던 그리움이

가을 볕에 몸을 적시네

저마다의 고운 속뜰

오늘은 아무도 감추지 않네

가을 그 쓸쓸한 계절에 꽃이되는 그리움

 

2014.10.27  중부내륙고속을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