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여행

거류산

매화연가 2012. 1. 14. 21:10

 

거류산 [巨流山]

2011.12.18  실크로드에서 8시 출발 호산회 8명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에 있는 높이  571m 산으로 거류산성(경남문화재자료 90)이 있으며

옛날에 어떤 할머니가 저녁밥을 짓다가 밖에 나와 보니 산이 하나 걸어가고 있어 '게 섯거라'하고 소리치자 지금의 자리에 멈췄다는 전설을 간직한 산이다.

당동만과 당항포만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명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데 이는 산 모양이 마터호른산을 닮았기 때문이다.기암과 산성, 소나무와 진달래 등 야산이 갖출 수 있는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정상 가까이에 약수터가 있고 조망이 일품으로 다도해가 시원하게 보인다. 평지에서 정상까지 산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12월에 핀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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