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연가 2007. 4. 28. 00:32

 

 

 

 

 

우리는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일을

 

 인연이라는 공식에 자주 적용하곤 합니다.

 

지상의 만남에서 헤어짐까지

 

그 모든 것을 인연이라 여기며

 

한때 아름다웠다 이별로 시들어 버리는 사람들은..

 

그 이별까지도 인연의 탓으로 돌리곤 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의 정답은

 

인연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연필연으로 만드는

 

정성이라는 것을....

 

 


 옮긴글